미, 6월3일 '대선일'에 알래스카 초청장…투자압박 본격화?

2025. 5. 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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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측이 오는 6월3일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 한국 통상 당국자를 초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 알래스카 주정부는 6월3~5일(현지시간)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알래스카 지속가능 에너지’ 콘퍼런스에 한국 등의 고위급 통상 당국자를 초청했습니다.

초청일은 콘퍼런스 개막 전날인 6월2일로, 한국 시간으로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초청에 응할지 검토중"이라면서도, 고위급 통상 당국자가 명확하게 누구를 지칭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알래스카에서 미국 측이 한국과 일본 관계자들을 초청한 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LNG 사업 투자의향서에 서명토록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측이 알래스카 초청을 해오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압박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산업부에서는 최남호 2차관이 직접 알래스카 현지 실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아직 일정 조율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알래스카 #LNG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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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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