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무려 '930억' 쏜다!...19세 초대형 CB 측근 스페인 도착→'5년' 계약 준비

김아인 기자 2025. 5. 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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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

[포포투=김아인]


딘 하이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하이센 측이 레알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논의 중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구단 간의 계약은 3차례에 걸쳐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이뤄졌다. 선수의 계약이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하이센은 네덜란드 출신이다. 2005년생으로 19세의 나이지만 일찌감치 자국에서 큰 기대를 받으며 성장한 유망주다. 19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고 정확한 킥력과 빠른 발까지 갖춰 여러 방면에서 많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유벤투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2023-24시즌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은 뒤에는 곧바로 AS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데뷔전을 치르자마자 단숨에 재능을 발휘했고 리그 13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경험치를 쌓았다. 로마는 하이센의 활약에 만족하며 그를 완전 이적으로 품고 싶어했다.


하지만 시즌을 마치고 프리미어리그(PL)로 향했다. 행선지는 본머스. 올 시즌 1800만 유로(약 285억 원)의 이적료와 6년 계약으로 이적한 그는 입단하자마자 기량을 만개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했고 리그 30경기 중 25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320분의 출전 시간과 3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본머스의 핵심이 됐다.


최근엔 성인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원래 하이센은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꾸준히 올렸지만, 스페인에서 자란 탓에 지난해 스페인 국적을 선택했고, 지난 3월 생애 처음으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데뷔전도 치렀고 호평을 받으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주가가 점점 폭발하더니 빅클럽들의 관심도 한몸에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리버풀 등의 이름이 나오면서 올여름 가장 뜨거운 영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알과 가까워지고 있다. 레알은 센터백 자원 안토니 뤼디거, 데이비드 알라바 등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하이센을 데려오고자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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