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위기 안첼로티, 0.1% 가능성도 포기 안 한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어"

김유미 기자 2025. 5. 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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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라 리가 우승에 대한 한 가닥 희망을 붙잡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 부임이 예정된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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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라 리가 우승에 대한 한 가닥 희망을 붙잡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 부임이 예정된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라 리가 일정을 마치고 나면 곧장 브라질로 날아가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월드컵 남미 예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자신의 마지막 시즌, 안첼로티 감독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챔피언스리그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리그 우승마저 바르셀로나에 밀려 실패할 가능성이 높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현재 1위 바르셀로나는 35경기를 치러 승점 82(26승 4무 5패)를 획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가 더 많은 36경기에서 승점 78(24승 6무 6패)을 적립했다. 승점 차는 4로, 양 팀은 남은 2~3경기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을 가리게 된다.

안첼로티 감독은 15일(한국 시간) 레알 마요르카와의 맞대결을 2-1 승리로 마친 후 "우리의 일을 하고 싶다. 다음 경기에서 이길 것이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겠다. 오늘의 미션은 리그를 내주지 않는 것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내일 경기를 치르며,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바르셀로나의 조기 우승 가능성도 머릿속에서 지우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는 "그들이 이긴다면 축하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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