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제지구 개발 특혜 의혹' 뇌물수수 여수시 공무원 송치

박기웅 기자 2025. 5. 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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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여객기 참사로 숨져 수사 난항
정기명 여수시장은 혐의 없음 불송치


[여수=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여수 소제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접대를 받은 여수시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여수시 간부급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십만원 상당의 식사 등을 제공 받은 혐의다.

수사를 받고 있던 브로커에게 대포폰을 제공한 또 다른 브로커 B씨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핵심 피의자인 브로커 C씨가 지난해 12월29일 제주항공 참사로 숨지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경찰은 소제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 정기명 여수시장도 입건해 조사를 벌였으나 혐의 없음 불송치했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부터 소호동 41만8000㎡ 일원에 3141가구를 공급할 목적으로 소제지구를 개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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