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샌프란시스코 '희망의 방망이'

최대영 2025. 5. 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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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연속 경기 홈런을 기록하며 강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1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후는 7회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6호포를 완성했다.

이번 홈런은 시즌 6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연속 경기 홈런 기록으로, 지난해 MLB에 데뷔한 이정후에게는 의미 있는 이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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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연속 경기 홈런을 기록하며 강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1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후는 7회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6호포를 완성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3점 홈런을 날렸던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속 경기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이정후의 홈런은 팀이 4-8로 뒤지고 있던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나왔다. 상대 투수 라인 넬슨의 시속 138㎞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긴 타구는 비거리 120m, 타구 속도는 시속 163.7㎞에 달했다. 홈런 타구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의 까다로운 오른쪽 외야 펜스를 넘기는 장타로, 그의 정확한 타격과 파워를 동시에 입증한 결과였다.

이번 홈런은 시즌 6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연속 경기 홈런 기록으로, 지난해 MLB에 데뷔한 이정후에게는 의미 있는 이정표다. 지난해에는 홈런 2개로 시즌을 마감했고, 올 시즌에는 벌써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연타석 홈런도 달성한 바 있어, 이제는 '컨택 위주의 타자'라는 기존 이미지를 뛰어넘는 다재다능한 타자로 성장하고 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총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0.286을 유지했다. 2타점을 추가한 그는 시즌 누적 타점 29개로 팀 내 윌머 플로레스(33타점)에 이어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비록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극적인 추격 끝에도 7-8로 석패했지만, 이정후의 활약은 팀에 긍정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로 밀렸고, 하루 휴식 후 17일부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또 다른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정후가 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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