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8월 마곡 이전 확정… 수송동 대림빌딩 재개발 착수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그룹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곡 원그로브로 본사 이전을 안내했다. 이전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층별 또는 부서별로 순차 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그룹 전체가 8월부터 마곡지구로 순차 이전한다"며 "모든 계열사가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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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부지에는 연면적 약 5만4000㎡ 지하 8층~지상 20층의 업무·문화·집회·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마곡 사옥으로 이전을 통해 계열사간 거점 일체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조직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재무 건전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DL그룹은 디타워 돈의문에 지분을 투자했다가 지난해 11월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DL이 디타워 돈의문에 보유했던 지분은 NH농협리츠운용이 약 8953억원에 인수했다. DL 측은 매각을 통해 초기 투자금 약 6600억원과 임대료·수수료 등을 제외한 약 1300억원의 수익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업계가 장기 실적 악화에 빠지면서 DL그룹뿐 아닌 주요 기업들의 도심 탈출이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마곡에는 LG, 롯데 등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인프라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마곡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오피스 임대료 절감을 위한 기업들의 이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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