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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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연임에 성공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두 번째 임기의 첫 해외 방문으로 인도네시아를 찾았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회담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호주에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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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연임에 성공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두 번째 임기의 첫 해외 방문으로 인도네시아를 찾았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호주 총리는 통상 첫 해외 일정으로 이웃국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찾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회담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호주에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양국의 협력과 교류를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에서 강화할 기회”라며 두 나라의 관계가 “견고하다”고 표현했습니다.
회담 후 앨버니지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두 사람이 양국 간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롬복 조약과 인도네시아·호주의 공동 안보에 대한 중요성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롬복 조약은 2006년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체결된 안보 조약입니다. 양국이 서로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상대의 분리주의 활동을 지원하지 않으며 국방과 해양 안보 등에서 협력과 정보 공유를 추진하는 내용입니다. 두 나라는 롬복 조약을 바탕으로 공동 군사 훈련을 하는 등 안보 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나는 이 협정이 마지막 단계가 아닌 다음 단계로 가는 사전 단계로 본다”며 “우리는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더 멀리 나아가며,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그러한 목표를 실현할 비전과 결의를 가진 지도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 국방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유안 그레이엄은 호주와 인도네시아 관계가 “10년 넘게 심각한 위기를 겪지 않았고, 협력은 점진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며 양국 관계가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그는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러시아를 위협보다는 기회로 보고 있고, 미국과 중국을 강대국 간 경쟁이라는 동일한 시각으로 바라본다”며 “이는 호주의 세계관과 크게 상충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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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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