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기→박해민 리드오프 바통터치 연착륙…박해민 15일도 1번타자 중견수, 2번은 김현수다

신원철 기자 2025. 5.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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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 홍창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홍창기에서 박해민으로 '바통터치'가 이뤄졌다. 14일 홍창기 대신 리드오프로 나와 멀티히트를 날린 박해민이 15일 경기에서도 1번타자를 맡는다.

LG 트윈스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박해민(중견수)-김현수(1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우익수)-함창건(좌익수)-구본혁(2루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무릎을 다친 홍창기의 공백은 박해민이 대신한다. 박해민은 14일 경기에서도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도루도 2개를 추가했다. 방망이와 발 양쪽에서 1번타자의 몫을 해줬다.

2번타자 1루수로 나온 김현수는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299로 끌어올렸다. 15일에는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짧게 1루 수비 훈련을 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9회초 박주홍의 타구를 잡으려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했다. 무릎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홍창기는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래도 큰 부상으로 번지지는 않은 분위기다. LG 관계자는 14일 "홍창기가 왼쪽 무릎 외측 경골 관절 부분에 미세골절 판정이 나왔다. 수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단 일주일 뒤 재검을 통해 더 정확한 부상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임찬규는 3일 SSG 랜더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또 10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개인 연승을 달리고 있다. 8경기에 나와 한 차례 완봉승 포함 6승 1패 평균자책점 2.09로 에이스급 활약이 계속되는 중이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달 10일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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