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김태군-김호령 돌아왔다… 위기의 KIA 엔트리 대폭 변화, 5할 등정 원동력될까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좀처럼 5할 승률이 잡히지 않고 있는 KIA가 엔트리 변화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2군에 내려갔던 주축 선수들이 경기력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왔다.
KIA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포수 김태군, 외야수 최원준 김호령을 1군 엔트리에 불러 올렸다. 대신 포수 한승택, 외야수 박재현 정해원이 2군으로 내려갔다.
김태군의 콜업은 어느 정도 예고되어 있었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2군에 갔던 김태군은 최근 몸 상태를 회복했고, 재등록 기한인 열흘을 채우면 곧바로 올라올 예정이었다. 타격적인 측면보다는, 아무래도 투수 리드에서 중요한 몫을 하는 선수인 만큼 아직 KIA에는 김태군이 필요하다. 특히 제임스 네일과 호흡이 잘 맞는 부분이 있어 네일의 등판을 앞두고 김태군이 올라온 것은 호재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최원준과 김호령이 돌아와 외야를 채웠다. 올해 팀의 주전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했던 최원준은 32경기에서 타율 0.210, OPS(출루율+장타율) 0.558이라는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 지난 5월 5일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 경기력을 조정하라는 의미였다.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홈런도 치는 등 타격감이 괜찮았고, 역시 열흘을 채우고 1군에 올라왔다.

김호령은 중견수 수비가 뛰어난 선수다. 경기 막판에 대수비·대주자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KIA는 중견수 수비에서 다소간 문제점이 있었다. 박정우 박재현이 차례로 중견수로 나섰으나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지는 못했다. 이에 최원준이 복귀하고, 수비가 좋은 김호령을 같이 올려 외야 보강에 나섰다. 이렇게 되면 적어도 수비 쪽에서는 급한 불을 끌 수 있다.
한편 이날 KIA는 아담 올러가 선발로 나간다. 나흘 휴식 후 등판이다. 올러는 지난 10일 인천 SSG전에서 6이닝 동안 개인 한 경기 최다인 112개의 공을 던졌다. 이범호 감독은 올러가 나흘 휴식 후 등판에다 직전 경기 투구 수가 많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날은 투구 수 관리를 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타격 부진 속에 0-4로 진 KIA는 이날 롯데 선발 우완 나균안을 맞이해 박찬호(유격수)-오선우(1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최원준(우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김호령 최원준이 바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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