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웹툰 플랫폼 ‘버프툰’ 12년만에 서비스 종료

김수정 기자 2025. 5. 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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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종료를 안내하는 버프툰. /버프툰 홈페이지 캡처

엔씨소프트가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 서비스를 약 12년 만에 종료한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버프툰 운영진은 전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25년 12월 17일부로 12년간의 서비스를 마무리한다”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버프툰은 서비스 종료에 따라 웹툰 열람에 쓰이는 유료 코인 충전 및 무료 코인 제공을 전날부터 중단했다. 코인 사용은 오는 6월 30일부터 중지된다. 구매한 유료 코인 및 구매한 웹툰·만화·웹소설 소장 작품의 경우 환불 대상이다. 구체적인 환불 방법 등은 21일 공지될 예정이다.

버프툰은 엔씨소프트가 웹툰·웹소설 시장을 노리고 지난 2013년 12월 출범한 플랫폼이다. 과거 버프툰에 연재된 ‘너를 싫어하는 방법’, ‘헤어진 다음날’ 등 웹툰은 각각 단막 드라마와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MBC와 함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웹툰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엔씨소프트가 지난해부터 주력 게임 외의 비핵심 사업을 다수 정리하며 버프툰도 서비스 종료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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