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춘추관 상징 '용고', 복원 작업 거쳐 다시 국민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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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재단이 청와대 야외 전시작품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쳐 다시 외부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용고'는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제작된 대형 북으로, 춘추관을 상징하는 예술 작품이다.
이에 청와대재단은 올해 초 원 제작자인 김관식 장인에게 보존처리를 의뢰해 복원에 착수했다.
복원이 완료된 '용고'는 현재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상시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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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완료 후 청와대 춘추관 2층서 상시 전시 중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청와대재단이 청와대 야외 전시작품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쳐 다시 외부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용고'는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제작된 대형 북으로, 춘추관을 상징하는 예술 작품이다.
조선시대 백성이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궁궐 앞 신문고를 두드린 것처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당시 청와대는 이러한 상징성을 구현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에게 제작을 의뢰,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작품을 완성했다.
하지만 30여 년동안 야외 전시되며 북면의 가죽이 닳고 안료는 색이 바래는 등 손상됐다.

이에 청와대재단은 올해 초 원 제작자인 김관식 장인에게 보존처리를 의뢰해 복원에 착수했다.
복원은 수 차례 현장 조사와 협의를 거쳐 진행됐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했다.
복원이 완료된 '용고'는 현재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상시 전시 중이다.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도 향후 청와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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