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더 내린다…4월 코픽스 전월比 0.14%p↓
![[은행연합회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dt/20250515151416735fztr.jpg)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7개월 연속 떨어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월(연 2.84%)보다 0.14%포인트(p) 낮은 2.70%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0.03%p 하락 이후 계속 내림세다. 2.70%는 2022년 6월(2.38%) 이후 3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30%에서 3.22%로 0.08%p 낮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2.80%에서 2.76%로 0.04%p 하락했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선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4.19~5.59%에서 4.05~5.45%로 0.14%p 낮아진다. 같은 기준의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3.94~5.34%에서 3.80~5.20%로 인하된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도 4.09~5.59%에서 3.95~5.45%로 떨어진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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