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떨어진다…4월 코픽스 2.7%로 하락
전월 대비 0.14%p 내려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3일 서울시내 시중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05.13. jhope@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wsis/20250515151327156dbvs.jpg)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70%로 전월대비 0.14%p 하락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내리막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2.38%)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3.30%에서 3.22%로 전월대비 0.08%p 떨어졌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가 인상·인하되면 이를 반영한 코픽스가 상승 또는 하락하게 된다.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 잔액기준과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지난 2019년 6월 도입된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도 2.80%에서 2.76%로 전월 대비 0.04%p 하락했다. 신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도 추가로 포함된다.
코픽스 하락으로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에 이날 공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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