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도면…” 수시로 구애하는 손님, 필라테스 강사가 극한직업인 이유
![[SNS 갈무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d/20250515145356513qasp.png)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필라테스 여 강사에게 사적 만남을 요구하는 남성의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비난이 쏟아졌다.
15일 온라인 상에선 서울 강남의 한 필라테스 학원 강사 A씨가 올린 짧은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영상에 “내가 이래서 남자 회원님들 잘 안 받는다”고 적었다.
영상에서 남성 손님은 A씨에게 상담을 요청하더니 대뜸 “음식은 뭘 좋아하냐”고 물었다. A씨가 “없다. 다음 수업은 하실 거냐”고 묻자 손님은 “더 나은 걸 제가 제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사실 이성적으로 호감이 가서 작년부터 다니려고 했다. 안 그러면 만날 수가 없지 않냐. 좀 잘해주면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뜬금 고백을 했다.
남성이 “나 정도면 잘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렵겠나”라고 호감을 표시하자, A씨는 “저는 일단 사적으로는 만나고 싶지 않다. SNS로 알게 돼 만나는 건 되게 안 좋아한다. 저는 밖에서도 이렇게 번호를 물어보면 안 만난다”고 거절했다.
그럼에도 남성은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냐”, “그냥 편한 사이로 대화 한번 나눌 수 있겠냐”, “연락처 주면 안 되냐. 기운이 확 빠진다”는 등 구애를 이어갔다.
A씨는 “저는 손님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나이도 모른다. 저는 굳이 원치 않는데 부담스럽다. 이렇게 비즈니스 자리에서 봐서 호감이 안 간다. 이성적으로 생각을 못한다”며 손님을 쫓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혹시 다시 찾아와 나쁜 짓을 할까 너무 걱정된다”, “서비스직 종사하는 여성들은 정말 극한 직업이다”, “비즈니스적인 호의를 호감으로 착각한 건가” 등 남성을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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