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을 지지하다니...인도인들, 튀르키예 여행 취소로 '복수'

한상옥 2025. 5. 15. 14:5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이 무력 충돌할 당시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이 파키스탄을 지지한 사실이 알려지자 인도인들이 이들 국가 여행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 이후 인도인들이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을 여행지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나라들은 무력 충돌 당시 인도가 아닌 파키스탄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은 그동안 인도인들 사이에서는 비싸지 않은 휴가지로 인기를 끌었는데, 지난해 터키를 찾은 인도인은 28만7천 명이었고, 아제르바이잔에도 24만3천 명이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이 국가들이 무력 충돌 때 파키스탄을 지지하자 이후 인도인들은 인기 휴가지인데도 예약을 취소해 일종의 복수를 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도 대표 온라인 여행사 메이크마이트립 관계자는 로이터에 "(지난주보다)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 여행 예약이 60% 줄었으며, 취소는 250%나 급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현지 온라인 여행사인 이즈마이트립 대표도 "최근 (파키스탄과의) 지정학적 긴장 이후 터키 여행 취소율은 22%, 아제르바이잔 여행 취소율은 30%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인들은 튀르키예나 아제르바이잔 대신 조지아와 세르비아, 그리스, 태국, 베트남 등지로 여행지를 바꾸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