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이스탄불 휴전회담, 오후 4시 개시... “정상급 아닌 실무급 협상”
유진우 기자 2025. 5. 15. 14:3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이 15일 오후 4시(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시작한다. 두 나라가 직접 마주 앉는 것은 3년 넘게 교전 상태를 지속해온 이래 처음이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협상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부터 개시된다.
협상은 양국 실무 협상단 간 회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이번 협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마주 앉아 담판을 지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사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전날 푸틴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타스 통신은 “협상 과정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상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직접 휴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2022년 3월 이후 약 3년 2개월만에 성사됐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이번 협상이 열리는 장소가 3년여 전 당시 협상장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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