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05년생 소년가장', 뤼디거-알라바 '공백 삭제' 막판 '버저비터 골'→바르사 우승 경쟁 불씨 '활활'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극적 승리를 통해 다시금 라리가 우승에 불을 지폈다. 경기의 수훈은 주드 벨링엄도, 루카 모드리치도 아닌 20세의 수비수 하코보 라몬이다.
레알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36라운드 RCD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라리가에서 24승 6무 6패(승점 78)를 기록. 1위 바르셀로나(26승 4무 5패·승점 82)와 승격 격차 4로 좁히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경기의 수훈은 단연 라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부름을 받아 4-4-2 포메이션에서 센터백 한자리를 꿰찼다. 20세의 불과한 하몬의 부담은 막대했을 것이다. 안토니오 뤼디거, 데이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과 같은 주전 수비진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했기에 이들의 공백을 메꿔야만 했다.
걱정과 달리 라몬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패스 성공률 45/45 (100%), 걷어내기 5회, 헤더 클리어링 2회, 가로채기 2회, 볼 경합 성공 8회 등의 수치를 쌓으며 준척을 활약을 펼쳤다. 특히 라몬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라몬은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작렬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FotMob' 라몬에게 수비진 중 최고 평점인 8.2를 부여했으며,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7.6이라는 합격점을 책정했다.

극적인 승리에 라몬은 기쁨 드러냈다. 그는 레알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다. 평생 꿈꿔온 순간이다.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면 끝까지 가야 한다. 첫 골을 이렇게 넣을 수 있었다는 건 최고의 방식이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골 넣는 순간을 회상한 라몬은 "크로스를 보고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볼을 밀어 넣었고, 결국 골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믿을 수도 상상할 수도 못 했던 일이다. 이런 일이 지금 벌어졌다는 게 너무 놀랍다.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 이런 순간이 더 많기를 바란다. 처음엔 좀 긴장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다. 마지막은 말할 필요도 없다.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향한 감사함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다. 그런 선수들이 와서 축하해 줄 때의 감정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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