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코리아컵 8강 진출… 포항, 김천은 16강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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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지역 연고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구FC는 FC안양을 2-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 상무는 K2리그 소속인 김포와 부천에 각각 덜미를 잡혀 16강 문턱을 넘는 데 실패했다.
대구FC가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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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지역 연고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구FC는 FC안양을 2-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 상무는 K2리그 소속인 김포와 부천에 각각 덜미를 잡혀 16강 문턱을 넘는 데 실패했다. 특히 코리아컵에서 6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포항의 8강 진출 좌절은 의외라는 평가다.
대구FC가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전반전에서는 양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대구FC는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고, 안양은 중반 이후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대구FC 골키퍼 박만호의 선방에 막혔다. 박만호는 후반 3분과 12분에 연속으로 안양의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승부의 균형을 깬 것은 후반 18분 대구FC였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원우의 패스를 받아 정재상이 헤더 골을 넣으면서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안양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김운과 김보경을 교체 투입했으나, 박만호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오히려 대구FC가 후반 39분, 카이오의 패스를 받은 박대훈이 골키퍼 위를 넘기는 칩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끊임없이 득점 기회를 노리던 안양은 후반 41분에야 이민수의 중거리 슈팅으로 대구의 골문을 열 수 있었다. 남은 시간 안양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대구FC의 수비에 막혀 추가골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경기는 2-1로 그대로 종료되었다. 대구FC의 다음 경기는 18일(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홈경기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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