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강속구 투수' 벤 조이스,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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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 투수 벤 조이스(LA 에인절스)가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에인절스는 15일(한국시각) 조이스가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아 2025시즌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조이스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2023시즌 데뷔한 조이스는 지난해부터 에인절스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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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강속구 투수 벤 조이스(LA 에인절스)가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에인절스는 15일(한국시각) 조이스가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아 2025시즌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2일 조이스는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발생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재활 도중 다시 이상을 느꼈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며 조기에 시즌을 마치게 됐다.
조이스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조이스는 최고 시속 105.5마일(약 169.8km)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파이어볼러다.
하지만 재작년부터 어깨에 문제가 많았으며 지난 2023시즌엔 팔꿈치에 척골 신경염으로 두 달 넘게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2024시즌도 어깨 부상으로 9월에 시즌을 마쳤다.
2023시즌 데뷔한 조이스는 지난해부터 에인절스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메이저리그 3시즌 동안 48경기에 등판해 49이닝을 소화했고 4승 1패 4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시즌엔 31경기에 등판해 34.2이닝 동안 2승 무패 8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팀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상위권 불펜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9월에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선 시속 105.5마일의 강속구를 던져 삼진을 잡아내 메이저리그 역대 가장빠른 공으로 삼진을 잡은 투수가 됐다.
조이스의 이탈은 에인절스에 뼈아프다. 올 시즌 에인절스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7.07로 메이저리그 최하위에 있고, 블론 세이브 역시 8개나 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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