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귀연 의혹'에 중앙지법 "입장 없다"…시민단체, 공수처에 고발
한류경 기자 2025. 5. 15. 14:23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을 맡은 지귀연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법원은 "입장을 밝힐만한 내용이 없다"고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5일) "해당 의혹 제기 내용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 바 없고 그로 인해 의혹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한편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오늘 지 판사를 형법상 뇌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사세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 판사는 사법 역사에서 가장 중대한 사건 중 하나인 내란 수괴 피고인 윤석열에 대한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데도 재판 업무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 독립성을 중대히 훼손할 수 있는 향응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세월호 ○○○" 유족 모욕…김문수 '막말' 당시 영상 입수 | JTBC 뉴스
- 이재명 현수막 잡아 뜯고 유세차량 펑크…"싫어서" | JTBC 뉴스
- 민주 “김문수, 광주학살 정호용 영입시도…'전 어게인' 하겠단 건가” | JTBC 뉴스
- [돌비뉴스] '이재명 흉기 피습' 배후는 국정원? 국민의힘 "이 정도면 병" | JTBC 뉴스
- 10살 여아 '무차별 폭행'한 20대 여성…보호자도 "감당 안 돼, 포기했다" | JTBC 뉴스
- “내일 대선이면 누구 투표?”…이재명 49%ㆍ김문수 27%ㆍ이준석 7%[NBS] | JTBC 뉴스
- 은퇴하는 '투자 귀재' 버핏…"시장에 패닉이 온다면…" | JTBC 뉴스
- 이재명 당선되면 재판 중지?…대법 "담당 재판부가 판단" | JTBC 뉴스
- 홍준표 "30년 전 노무현 따라 민주당 갔다면 가슴앓이 없었을 것" | JTBC 뉴스
- "임신 주장하며 수억 원 요구" 손흥민 협박한 일당, 경찰에 체포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