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고성 공방 끝에 '세계인권기구 답변서' 전원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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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의 특별심사를 앞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격론 끝에 심사 답변서를 전원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15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승인소위 특별심사 답변서 제출의 건'을 상정했으나, 전원위 회부를 주장하는 남규선 상임위원과 답변서 즉각 의결을 주장하는 김용원 상임위원이 고성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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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간판 [촬영 정유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yonhap/20250515141903970emge.jpg)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의 특별심사를 앞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격론 끝에 심사 답변서를 전원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15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승인소위 특별심사 답변서 제출의 건'을 상정했으나, 전원위 회부를 주장하는 남규선 상임위원과 답변서 즉각 의결을 주장하는 김용원 상임위원이 고성 공방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김 상임위원이 한때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등 회의가 공전했고, 결국 답변서 내용은 이달 26일 전원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간리는 지난 3월 인권위에 특별심사 계획을 통보하며 12·3 계엄령 선포와 관련한 인권 침해 상황과 인권위의 독립성 등에 대한 답변서를 요구했다. 간리는 심사를 통해 118개 회원국 인권 기구에 등급을 매기며, 한국 등 91곳은 현재 A등급이다.
인권위는 다음 달 1일까지 간리에 최종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답변서는 초안이 작성된 상태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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