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세월호 유가족 모욕 사죄하고 후보직 물러나야”
이수민 2025. 5. 15. 14:16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년 전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하는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유가족과 국민께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혜선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문수 후보는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반인륜적 막말로 세월호 유가족의 상처에 소금을 뿌린 데 대해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사는 21대 총선 운동이 한창이던 2020년 4월 김 후보가 차명진 전 의원의 지원 유세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등을 모욕하는 영상을 어제(14일) 보도했습니다.
추 대변인은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이런 막말을 할 수 있느냐”며 “심지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유가족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야만적 언행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죽음의 굿판’, ‘붉은 유산’ 망언에 이어 끝도 없이 터져 나오는 세월호 막말은 그 안에 담긴 김문수 후보의 야비하고 천박한 가치관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에 혐오와 차별, 폄훼가 설 자리는 없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를 왜곡해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 한 태도도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추 대변인은 “김문수 후보는 어물쩍 넘어갈 생각을 하지 말라”며 “세월호 참사를 폄훼하고 왜곡하려 한 데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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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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