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진짜 올까?" 들썩이더니…결국 서울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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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치러질 조기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 최고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역시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15주 연속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며 강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주 0.40% 상승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매서운 상승세를 보인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48% 오르며 상승세가 더욱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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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세종 0.40%→0.48%…전국 최고상승률 이어가
재건축·역세권 단지 선호 계속…서울 0.10%↑

시도별로는 충북(0.08%), 전북(0.05%), 울산(0.01%) 등은 상승했고 경기(0.00%), 충남(0.00%)은 보합, 광주(-0.10%), 전남(-0.08%), 대구(-0.08%), 경북(-0.07%) 등은 하락했다.
지난주 0.40% 상승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매서운 상승세를 보인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48% 오르며 상승세가 더욱 거세졌다. 대선을 앞두고 국회·대통령실 이전 가능성 등 정치권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4월 넷째 주에는 0.49% 상승하며 4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0.08%→0.10%)의 경우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23%)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송파구(0.22%)는 잠실·신천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강남구(0.19%)는 압구정·대치동 위주로, 강동구(0.17%)는 고덕·명일동 위주로, 양천구(0.13%)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21%)는 아현·대흥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동구(0.18%)는 금호·성수동 위주로, 용산구(0.15%)는 이촌·효창동 위주로, 광진구(0.09%)는 광장·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북구(0.07%)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재건축 등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계약 체결되며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보합 유지됐다. 수도권(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울(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0.01%→-0.01%)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의 경우 지역·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교통 및 대단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이어지고 상승계약이 체결되면서 서울 전체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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