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에 110-121 완패…시리즈 1승 4패로 탈락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끝내 스테픈 커리의 복귀를 기다리지 못한 채 탈락했다.
골드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5차전 원정 경기에서 110-121로 패배했다.
이로써 1차전 승리 후 내리 4연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미네소타는 첫 경에서 패배 후 4연승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브랜든 포지엠스키가 3점슛 4개 포함 28점, 조나단 쿠밍가가 26점, 지미 버틀러가 17점으로 고군분투 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부족했다.
미네소타는 줄리어스 랜들이 29점, 앤써니 에드워즈가 22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네소타가 시작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 미네소타는 에드워즈가 외곽을, 고베어가 골밑을 공략하며 공격을 시도했고,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공격 효율이 더욱 좋았고, 미네소타가 30-2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미네소타의 흐름이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쿼터 중반 버틀러의 공격적인 움직임에 득점을 허용하며 격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누구든지 에이스가 될 수 있었다. 추격을 당하는 상황에서 마이크 콘리가 연속 3점포를 터뜨리며 찬물을 뿌렸고, 랜들도 3점포에 이은 앤드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미네소타가 70-52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반전은 없었다. 미네소타는 콘리와 에드워즈의 외곽포가 멈추지 않았고, 단테 디비첸조도 연속 득점을 하며 힘을 보탰다. 골든스트이트는 공격의 활로를 찾기 어려워했고, 미네소타는 랜들과 고베어의 골밑 공격까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93-72, 21점을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에도 이변은 존재하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가 모제스 무디의 3점포와 앤드원 플레이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다. 하지만 에드워즈의 외곽포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마음이 급해진 골든스테이트는 턴오버까지 나오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후 랜들에게 쐐기 득점을 헌납하며 경기는 미네소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임신했다" 협박한 20대 여성 고소
- '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수천만원 사기 혐의로 피소
- "허위사실" 김수현 소속사, 가세연 강력 법적 대응…원빈도 선긋기 [종합]
- '방송 활동 중단 선언' 백종원, 사과 영상 댓글창 막았다
- 다이아 출신 안솜이, 텐프로 마담·아이돌 스폰서설 반박 "강력 법적 대응"
- JYP "박진영, 사내이사직 사임…후배 양성 등 집중" [공식입장]
- "4잔 마셨다" 이재룡, 아니라던 음주운전 뒤늦게 실토 '쓰리아웃' [ST이슈]
-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중
-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표절? 사실무근…역사적 사실 기반 순수 창작물"
- '납치 및 폭행 피해' 수탉, 반성문 40장 쓴 가해자들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