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벤처·스타트업 1000개사 선발…미래성장 '단계별 지원'

이병권 기자 2025. 5.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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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전경.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I(인공지능), 바이오, 모빌리티, 첨단소재, 친환경 등 신기술·신사업 분야에서 성장성 상위 1000개 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출·투자 등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프로그램 △인력양성 교육 △경영전략과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자산관리 등 비금융서비스를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상반기 500개 기업을 선정했고 하반기에 50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한다.

기업은행은 기업 선정에 지난 CES 2025를 통해 선보인 '미래성장 평가모형'을 활용했다. 재무성과를 중시하는 기존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술개발·매출성장·투자유치·고용창출 등 미래 성과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IBK만의 고객가치 제고 모형이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우수한 벤처스타트업의 선별과 육성에 힘을 기울여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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