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평균 도루 회귀? 아랑곳 않고 대도 경쟁 주도하는 박해민-조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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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통산 도루 1위의 박해민(35·LG 트윈스)과 지난해 도루왕 조수행(32·두산 베어스)이 올 시즌 리그 전반에 걸친 도루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대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수행은 지난해 개인 한 시즌 최다 64도루로 생애 첫 타이틀홀더가 됐고 지금은 구단 역사상 정수근(OB~두산 베어스·1998~2001년) 이후 없던 연속시즌 도루왕에도 성큼 다가섰다.
현역 통산 도루 1위의 박해민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이던 2015년부터 4연속시즌 도루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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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BO리그에는 도루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팀당 42경기를 치른 시점을 기준으로, 리그 평균 도루는 지난해 39개에서 올해 31개로 감소했다. 29개에 머물던 2023년과 수치가 다시 비슷해졌다.
지난 시즌에는 베이스 크기가 기존 15인치(38.1㎝)에서 18인치(45.72㎝)로 눈에 띄게 커진 점이 도루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었다. 여기에 올 시즌에는 피치클록 제도의 도입으로 도루가 한층 활발해지리라는 예상도 더해졌다. 메이저리그(MLB)처럼 견제 횟수가 제한되진 않아도 피치클록으로 인한 투수의 심리적 압박이 주자에게는 긍정적일 수 있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도루는 줄고 있다. KIA 타이거즈(53개→24개) 등의 팀에선 도루 개수가 반토막 났다. 지난해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한 김도영의 시즌 초 부상 이탈로 신음한 여파도 적지 않았다. 여기에 ‘뛰는 야구’를 적극 표방하던 LG 트윈스의 도루 개수도 같은 기준으로 71개에서 36개로 크게 줄었다.
그런가하면 리그 동향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선수들도 있다. 박해민, 조수행이 대표적이다. 둘의 도루 페이스 역시 지난해에 비해 다소 떨어진 편이다. 하지만 상대 투수의 습관을 읽고 빈틈을 포착하는 능력은 그대로다. 이로 인해 올 시즌 도루 부문 선두를 다투는 이도 이들 2명이다. 박해민은 1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베이스를 2차례나 훔치며 시즌 11도루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조수행과 이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도루왕 수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조수행은 지난해 개인 한 시즌 최다 64도루로 생애 첫 타이틀홀더가 됐고 지금은 구단 역사상 정수근(OB~두산 베어스·1998~2001년) 이후 없던 연속시즌 도루왕에도 성큼 다가섰다.
현역 통산 도루 1위의 박해민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이던 2015년부터 4연속시즌 도루왕에 올랐다. 4연속시즌 도루왕은 정수근, 이대형(LG·2007~2010년)과 어깨를 나란히 한 리그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박해민이 7년 만에 왕좌를 되찾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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