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겨냥하는 장유빈 "오랜만에 출전하니, 잘 치고 싶은 마음이 크다" [KPGA SK텔레콤오픈]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5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진다.
올 들어 처음 KPGA 투어에 나서는 장유빈이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장유빈은 "KPGA 투어에 오랜만에 출전했다.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며 "잘하고 싶은 욕심도 크고 특히 한국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만큼 열심히 훈련했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장유빈은 "이번 시즌 이전 대회들까지 성적이 저조했다. 지난주 한 주 정도 쉬면서 샷감과 쇼트게임, 퍼트감 모두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KPGA 투어를 오랜만에 출전하는 만큼 잘 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행히 감도 많이 올라왔다"며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에 퍼터를 바꾼 장유빈은 "브룸스틱 퍼터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일부러 안 썼었다. 바꾸고 나니 생각보다 직진성도 좋고, 거리감 맞추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도 됐고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퍼터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장유빈은 "개인적으로는 한 시즌 동안 한 나라에서 많은 골프장을 치는 것보다 다른 잔디와 특성을 가진 전 세계 골프장을 도는 것이 쇼트게임 등 경험치가 많이 쌓이고 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LIV 골프 리그의 장점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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