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 프리뷰] 추격 극복하는 LG? 원점 맞추는 SK?

손동환 2025. 5.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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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와 서울 SK가 챔피언 결정전 6차전을 치른다.

반면, 정규리그 1위였던 SK는 챔피언 결정전 첫 3경기를 모두 졌다.

워니가 속공 득점과 골밑 득점을 연달아 해내, SK는 LG와 간격을 더 벌렸다.

수비까지 잘 이뤄졌기에, SK가 LG를 물고 늘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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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와 서울 SK가 챔피언 결정전 6차전을 치른다.

LG는 3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2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챔피언 결정전 첫 3경기를 모두 잡았다. 하지만 4차전과 5차전을 내리 패배. 우승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정규리그 1위였던 SK는 챔피언 결정전 첫 3경기를 모두 졌다. 그러나 4차전과 5차전을 연달아 이겼다. 6차전까지 잡을 경우, KBL 역사상 첫 리버스 스윕을 꿈꿀 수 있다. 

# 가능성

[SK-LG, 2024~2025 챔피언 결정전 5차전 주요 기록 비교]
1. 점수 : 86-56
2. 2점슛 성공률 : 약 52%(23/44)-약 43%(12/28)
3. 3점슛 성공률 : 28%(7/25)-약 23%(9/40)
4. 자유투 성공률 : 약 83%(19/23)-약 42%(5/12)
5. 리바운드 : 45(공격 13)-33(공격 11)
6. 어시스트 : 18-16
7. 턴오버 : 7-8
8. 스틸 : 7-6
9. 블록슛 : 5-3
10. 속공에 의한 득점 : 12-2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3-2

 * 모두 SK가 앞

SK는 4차전을 73-48로 완승했다. 완승한 SK는 홈 코트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건너갔다. 1쿼터 초반에는 유기상(188cm, G)에게 3점을 연달아 맞았으나, 안영준(195cm, F)의 맹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24-23으로 앞선 SK는 거침없이 달렸다. 자밀 워니(199cm, C)가 핵심이었다. 워니가 속공 득점과 골밑 득점을 연달아 해내, SK는 LG와 간격을 더 벌렸다. 49-38로 전반전을 마쳤다.
X-FACTOR들도 나섰다. 아이재아 힉스(204cm, F)가 대표적이었다. 힉스는 우선 돌파로 점수를 쌓았다. 또, 순발력으로 아셈 마레이(202cm, C)의 힘을 저지했다. 힉스까지 나서면서, SK는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KBL 역대 최초 FINAL 리버스 스윕’의 가능성을 만들었다.

# 창단 첫 우승? 원점?

[LG 주요 선수 2024~2025 챔피언 결정전 5차전 기록]
1. 유기상 : 30분 55초, 14점(3점 : 4/10)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
2. 아셈 마레이 : 24분 56초, 12점(2점 : 4/7) 8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1블록슛
3. 양준석 : 25분 12초, 10점(2점 : 2/3, 3점 : 2/4) 5어시스트 3리바운드(공격 1) 1스틸
[SK 주요 선수 2024~2025 챔피언 결정전 5차전 기록]
1. 안영준 : 26분 59초, 21점(2점 : 6/9, 3점 : 2/3) 2리바운드(공격 1) 2스틸 1어시스트
2. 자밀 워니 : 21분 5초, 17점 10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1블록슛
3. 아이재아 힉스 : 18분 55초, 16점 7리바운드(공격 3) 2어시스트 2블록슛 1스틸


SK가 반격할 수 있었던 이유. 안영준의 부활이다. 안영준이 4차전과 5차전 모두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줘, SK가 전체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
또, 김태훈(190cm, F)과 최원혁(182cm, G)이 양준석(181cm, G)을 잘 막고 있다. SK 포워드 라인(오세근-최부경-김형빈-안영준)이 칼 타마요(202cm, F)를 잘 제어하고 있다. 수비까지 잘 이뤄졌기에, SK가 LG를 물고 늘어질 수 있었다.
반면, LG는 3차전까지의 기세를 허무하게 잃었다. 그 사이, 주전들의 피로도가 가중됐다. 무엇보다 쫓기게 됐다. 그런 이유로, 선수단의 표정이 어두울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LG가 여전히 칼자루를 쥐고 있다. 6차전을 잡는다면, ‘창단 첫 우승’을 할 수 있다. 홈 코트인 창원체육관에서 하기에, 창원 팬들의 열기 또한 등에 업을 수 있다. 흔들리고는 있지만, 밀릴 건 전혀 없다는 뜻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조상현 LG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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