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의 초강력이 대체 어느 정도야?...앞으로는 숫자로 세기 표시한다
발생 이틀전부터 폭염 영향예보 제공
![태풍 강도 분류 체계 개선 예시 [자료=기상청]](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k/20250515120004375tifo.png)
15일 기상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여름철 방재기상대책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태풍 강도 체계를 정량적 숫자 체계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는 태풍 강도가 ‘-’, ‘중’, ‘강’, ‘매우강’, ‘초강력’ 등 정성적으로 표현돼 태풍 강도에 대해 오해하거나 혼란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태풍 강도를 누구나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가장 낮은 등급인 ‘강도1’부터 가장 높은 등급인 ‘강도5’까지 단계적으로 구분해 정량적으로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가령 태풍 중심부의 최대풍속이 초속 44~53m의일 경우 ‘매우강’ 대신 ‘강도4’로 발표된다. 올해 시범 운영 기간에는 기존 강도 체계와 새로운 강도 체계가 함께 제공된다.
![호우 긴급재난문자 전달 체계 [자료=기상청]](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k/20250515120007835grtj.png)
호우 긴급재난문자 제도는 기상청에서 직접 극단적 호우가 발생한 해당 읍·면·동에 40 데시벨(dB)의 알람을 동반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즉각적인 안전조치 유도하는 제도다.
1시간 강수량 50㎜ 이상이면서 동시에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이 관측되거나,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이 관측되는 경우 즉시 문자가 발송된다.
실제로 지난해 시간당 100㎜ 이상의 호우가 빈발했음에도, 호우 긴급재난문자 제도가 운영된 수도권과 경북권, 전남권에서는 2023년 대비 인명피해 크게 줄어든 바 있다.
![폭염 영향예보(보건-일반인 분야) 날씨누리 표출 예시 [자료=기상청]](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k/20250515120010814cyxx.png)
폭염 영향예보는 보건, 산업, 축산업, 농업, 수산양식, 기타 등 6개 분야별로 폭염 위험수준을 신호등 체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알려주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요령을 제공해 폭염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보다.
발표일 기준으로 내일의 보건 분야(일반인) 위험수준이 관심 단계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모레의 폭염 영향예보(글피까지의 일최고체감온도를 고려)가 추가로 제공된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위기로 갈수록 심화되는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위험기상에 대비해 국민 단 한 분이라도 더 살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대책을 마련했다”며 “기상정보를 통해 위험기상으로부터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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