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지난 1년간 샷을 견고하게 만들려고 노력" [KPGA SK텔레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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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진다.
이어 최경주는 "지난 1년 동안 샷들을 견고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후배 선수들을 잘 따라가면서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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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5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진다.
지난해 우승자인 최경주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최경주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니까 더욱 설레고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된다. 매 샷마다 느낌도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경주는 "올해는 공식적으로 PGA 챔피언스투어 일정이 없어 조금 일찍 한국에 들어와 휴식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여유를 가졌다"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려고 최선을 다했고, 코스 상태도 정말 좋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는 "작년에는 허리 회전이 잘 안돼 코스에서 애를 많이 먹었다"고 언급한 뒤 "(올해는) 몸 상태도 잘 만들고 있고 작년에 비해 평균적으로 10야드 정도 거리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경주는 "작년에는 정말 운이 좋게도 우승까지 했는데 올해 어떻게 마무리될지 모르지만.. 지난해 우승으로 많은 후배들에게도 좋은 메시지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후배 선수들도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최경주는 "지난 1년 동안 샷들을 견고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후배 선수들을 잘 따라가면서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최경주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18번홀 아일랜드에 다시 가봤나'는 질문에 최경주는 "월요일에 '재능 나눔 행복 라운드'를 하면서 슬쩍 가봤다. 다시 생각해도 어떻게 공이 그곳에 멈췄는지도 궁금했고 스윙을 할 수 없을 만큼 조그마한 공간이다"며 "한 번 더 '하나님의 은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러 치라고 해도 못 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 아일랜드가 나를 살린 것 같다. 올해는 그곳에서 안 칠 것이다"고 답하며 웃었다.
최경주는 올해 계획과 목표에 대해 "PGA 챔피언스투어 상금랭킹 5위를 하는 것이 목표였다. 시즌 중반으로 향하고 있고 현재는 9위다. PGA 챔피언스투어 선수들도 워낙 퍼트도 잘하고 거리도 많이 나간다"며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나 몸 관리도 중요하다. 선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몇 년간 구질을 바꾼 최경주는 "과거에는 아이언 샷 같은 경우 하이 페이드를 구사했는데 하이 페이드가 되면서 에너지가 분산되는 것이 있어 똑바로 치는 구질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경주는 "3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에너지가 강해지고 바람에 강해졌다. 바람을 뚫고 가는 구질이 좋아졌다. 작년 대회 때도 바람이 많이 불어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총알처럼 뚫고 가는 구질로 변형을 시키다 보니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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