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 알선, 점주 등 검거

강경호 기자 2025. 5. 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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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군산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는 척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 점주와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 및 출입국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 국적 성매매 업소 점주 A(40대·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해당 업소에 고용된 같은 국적의 B(40대·여)씨 등 3명도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군산시 나운동 일대에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성매매 업소 2군데를 운영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대에서 성매매 업소가 운영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위장 수사 등을 통해 실제 해당 업소에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단속해 장부 등의 증거를 확보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 허가 없이 국내로 들어온 불법체류외국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경찰은 A씨보다 더 윗선에 실질적으로 해당 업소를 운영하는 이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추가적인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현장 단속으로 확보한 증거를 통해 A씨를 붙잡았으며, 실질적 운영자나 성매수를 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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