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귀연, 비밀 지켜줄 스폰서 못 만나…빨리 옷 벗는 게 상책"
박태훈 선임기자 2025. 5. 15. 11:49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 부장판사에게 "빨리 옷을 벗는 것이 그나마 덜 부끄러운 길이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판사 출신으로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추 의원은 15일 SNS를 통해 향응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지귀연 판사가 복이 벌어진 일이다"고 비꼬았다.
즉 "지귀연 판사가 무덤까지 비밀을 지켜줄 스폰서를 못 만났거나 (지 판사가 스폰서에게) 제대로 만족스러운 보험을 제공하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인다)"는 것.
그러면서 과거 부산지법의 판사, 지검의 검사들이 엘시티 이영복 회장의 접대를 안심하고 받고 사법 리스크에서 이 회장을 지켜준 건 "이 회장이 귀빈 명단과 접대 내역을 절대 발설하지 않고 무덤까지 비밀을 가지고 간다는 철칙을 지켰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이영복 회장 접대를 받고 그를 지켜 준 검사 중 한명인 A는 검찰총장까지 올랐지만 혼외자 논란으로 물러났다며 "지 판사도 A 검찰총장이 옷을 벗은 것처럼 빨리 신변을 정리하는 게 덜 부끄러울 것"이라고 사퇴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권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이닉스 100분의 1"…'굴지의 대기업' 성과급 150만원 불만에 '시끌'
- "14세 연상 남편, 상간녀는 친정엄마"…대만 여배우의 막장 가정사
- 고소영 청담동 빌딩 42억→284억 평가…19년 만에 224억 가치 상승
- "더민주와 이재명 대통령께 감사할 뿐"…구제역 변호사 '옥중 손편지'도 공개
- '50억 보너스 가능' 장항준 "지분 투자 많이 못 해…빌딩 올릴 기회 놓쳤다"
- 지상렬, 결혼 결심 굳혔다 "조만간 마음 표현"…연인 신보람 "오빠가 먼저 해야"
- 106㎏ 뚱보, 100일 동안 20㎏ 감량…모두가 깜짝 놀랄 '아이돌급' 외모로
- 1230조 '세계 1위' 머스크 집 공개…10평에 텅 빈 냉장고, 어머니는 차고에서 잤다
- 김주하 "전 남편, 이혼 후 살림 다 가져가…이유식 도구까지 싹 털어갔더라"
- 지하철서 샤인머스캣 먹고 껍질 '퉤'…"발로 뭉개면 덜 찔리냐" 성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