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경기 연속 무승 보다 더 큰 악재…"밥신·김문환 부상 이탈"
주전 MF 밥신·수비수 김문환 부상…전력 약화 불가피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K리그1 선두를 질주 중인 대전 하나시티즌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치며 주춤하고 있다. 대전은 최근 좋지 않은 흐름보다 핵심 선수인 밥신과 김문환의 이탈이 더 큰 고민거리다.
대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2-3으로 졌다.
이로써 대전은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2무 1패로 무승이 이어졌다. 올 시즌 대전이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대전은 추가 부상자 발생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주전 미드필더 밥신은 전북전 전반 16분 만에 몸에 불편함을 느끼고 경기장 위에 주저앉았다. 후반 6분에는 측면 수비수 김문환도 부상을 당해 오재석과 교체됐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밥신과 김문환 모두 우려스럽다"면서 "걱정스럽다. 검사 결과가 좋지 않을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둘의 이탈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대전의 리그1 잔류에 큰 역할을 하며 황 감독의 큰 신뢰를 받는 밥신은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하며 대전 중원의 무게를 잡아주고 있다. 대전은 올 시즌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후방에서 전방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의 중원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밥신이 그나마 안정적인 볼 키핑과 영리한 공 배급으로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김문환은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뛰지 못하다가 최근 경기에 나서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과정이었다.
김문환은 복귀 후 빠른 드리블 돌파와 영리한 수비로 대전의 공격과 수비에 크게 기여하고 있었는데, 이번 부상으로 다시 경기장을 떠나게 됐다.
대전 입장에서는 최근 이순민과 마사가 돌아오면서 선수 운영에 숨통이 트이는 듯했다. 하지만 밥신과 김문환이 쓰러지면서 오히려 비상이 걸린 상황.
최근 부진과 더불어 부상자가 끊이지 않으면서 팀 분위기도 한풀 꺾인 대전은 18일 수원FC 원정을 떠나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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