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기반 자율협력주행' 개발···보행자·신호등까지 연계

2025. 5.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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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도로 위 차량들이 주행 정보를 주고받으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술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보행자는 물론 신호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까지 연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도로교통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율주행차량 뒤로 차량용 통신장치가 탑재된 일명 '커넥티드 차량'이 주행합니다.

커넥티드 차량에선 앞서가는 차량이 보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기종 차량용 통신 기술', 즉, 서로 다른 통신 환경 기술에서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율협력주행 서비스입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이 협력주행서비스는 앞으로 커넥티드 차량 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과 보행자에게까지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 기술이 확장 개발되면,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을 경우 즉시 긴급 알림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제공 받은 주변 차량은 미리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할 수 있어 도로 위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거로 전망됩니다.

신호등, CCTV와 같은 교통 인프라까지 도로 위 모든 것이 연결되기 때문에, 도로 공사와 교통 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녹취> 송유승 /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자율주행연구실 책임연구원

"자율주행 차량은 복합적인 정보를 활용해 보다 폭넓고 정확하게 주행 환경을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주행 경로를 생성할 때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행 경로를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5G, LTE, 와이파이 등 다양한 무선망 환경에서도 유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계획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번 기술이 교통사고 감소, 도심 혼잡 완화, 응급 차량 우선 통행 지원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을 거로 내다봤습니다.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면 원격 주행, 원격 배송, 로봇 배송과 같은 서비스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상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영상취재: 김윤상 김은아 / 영상편집: 조현지)

에트리는 27년까지 핵심 기술 개발을 마치고 대전시 자율주행 시범지구 등에서 실증을 완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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