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환율 협의…달러, 원 환율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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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미국이 환율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달러·원 환율이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야간 거래에서 1390원대까지 떨어졌는데요.
이후 다시 반등했지만, 오늘(15일) 오전에도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완진 기자, 현재 환율, 얼마인가요?
[기자]
1400원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14일) 주간 종가보다 9원 30전 내린 1410원 90전으로 출발해, 장중 1399원까지 내려갔다, 조금 전 11시 30분 기준, 1400원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밤 사이 야간 거래에서는 한때 1390원 80전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장 마감 뒤, 우리나라와 미국이 이미 환율 관련 논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변동성이 커졌는데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지난 5일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가 열린 밀라노에서 로버트 캐프로스 미 재무부 국제차관보와 만나 환율 협상을 진행했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무역적자 해소 차원의 달러 약세를 위해 원화 가치 절상을 압박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린 겁니다.
[앵커]
다시 1400원대로 반등한 배경은 뭔가요?
[기자]
미국이 무역 협상에서는 환율 관련 문제를 내용에 담지 않는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지자 달러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의 환율 정책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전담하는 만큼, 다른 관료가 협상에서 논의할 수 없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도 101 안팎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제주에서 개막한 APEC 통상장관회의에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했고, 내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별도로 만나기 때문에, 관련 뉴스에 환율 시장 변동성도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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