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향후 10년 핵무기 운용·현대화에 1천300조 원 투입"

천현우 hwchun@mbc.co.kr 2025. 5. 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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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우스다코타의 한 사일로에 격납된 미니트맨 대륙간탄도탄의 모습

미국이 핵무기 운용과 유지보수, 현대화에 향후 10년간 1천300조 원이 넘게 투입될 것이라는 미국 의회 추산치가 나왔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미국 의회예산처 지난달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2034년 진행될 국방·에너지 관련 부처들의 핵무기 관련 계획 규모가 총 9천460억 달러, 우리 돈 약 1천330조 원에 이른다고 추산했습니다.

항목별로는 핵전력 운용·유지와 관련 지원 제공에 3천570억 달러, 전략·전술핵 투발 수단 현대화에 3천90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밖에도 핵무기 연구시설과 장비 현대화에 720억 달러, 지휘통제·조기경보 체제 현대화에 79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 의회예산처는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전략폭격기, 핵 잠수함 등 3대 핵전력과 관련한 역량을 유지하려면 향후 20년간 모든 체계를 근본적으로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16241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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