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일본 개봉 앞당긴다”…‘플러스엠-일본 KDDI’ 업무협약 체결

영화 투자배급사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일본을 대표하는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한일
영화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플러스엠과 KDDI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 동시기 극장개봉과 공동 마케팅, ‘한일 리마스터링 상영회’ 공동 주최, 지식재산권 공동 개발과 리메이크, 인적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영화는 국내 상영 6개월 또는 1년 후 일본에서 개봉해 왔는데 이번 협약으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영화의 일본 진출을 앞당기고, 한일 문화 교류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KDDI는 다음 달 13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한 김고은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을 일본에서 개봉하고, 이후 ‘청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등 총 10편의 한국영화를 일본에 배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일 동시개봉을 추진하는 첫 작품은 한소희-전종서 주연의 ‘프로젝트 Y’와 우치다 에이지 감독의 최신작 ‘나이트 플라워’로 선정됐습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플러스엠의 고품질 콘텐츠를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영화의 일본 시장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밝혔습니다.
KDDI 측은 “KDDI의 콘텐츠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 시장에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에서 한국과 일본 영화를 활발히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KDDI는 일본을 대표하는 이동통신사업자로, 2022년부터 영화 레이블인 ‘KDDI Pictures’를 통해 유통과 제작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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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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