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카타르 국왕 만찬장서 트럼프 대통령 만났다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2025. 5. 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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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국왕 초청으로 현지 방문
"중동과 한국의 다양한 교류에 관심"
트럼프 대통령도 만나 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신세계 정용진 회장. 연합뉴스·신세계 제공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카타르 국왕의 초청으로 카타르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현지시간) 카타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과 미 트럼프가 합의한 초청으로 카타르를 방문해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만찬에 참석한 인사들 중 한국 경제인은 정 회장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 회장은 셰이크 타밈 국왕과 인사를 나누고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과 한국의 다양한 교류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부인 한지희 여사가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정 회장은 만찬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나눴고, 트럼프 대통령은 셰이크 타밈 국왕에게 정 회장을 소개했다.

카타르 측은 정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와 막역하다는 점에서 미국 행정부와 연결되는 소통 채널이라고 판단하고 만찬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카타르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넘어가 현지 유통업계 기업인들과 사업 관련 미팅을 한 뒤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UAE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중동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글로벌 소통 역량을 기업의 성과 창출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구상을 이어갈 것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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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kdrag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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