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어패류 익혀야"
질병청 "익히지 않은 음식 피해야"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수원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인성질환팀 연구원들이 채수한 바닷물을 검사하고 있다. 2025.04.24. jtk@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wsis/20250515111713427nqkx.jpg)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자로 지난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부위 부종 등의 증상으로 충남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안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주로 매년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2020년 70명에서 2021년 52명 2022년 46명으로 감소했다가 2023년 69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어 지난해 49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총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혈,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를 피하는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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