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합창제·도로사이클 국제대회 5·6월 잇따라 열린다

이정훈 2025. 5.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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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합창제' 5월 29∼31일·'투르 드 경남' 6월 4∼8일
경남국제합창제 개최 브리핑 [촬영 이정훈 기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5월에 국제합창제, 6월에 남해안 국제 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경남국제합창제, '투르 드 경남 2025' 개최 브리핑을 했다.

도는 화합·상생 메시지를 담은 '합창'을 경남의 문화예술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지난해까지 국내 합창단만 참석한 '코리아합창제'를 경남국제합창제로 확대했다.

호주·미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해외 4개국 합창단, 우리나라 10개 합창단이 참가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성산아트홀과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정식 공연, 야외 콘서트를 한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들이 남해안 553.6㎞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도는 수려한 남해안 풍광과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 수군을 무찌른 승전지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하에 '투르 드 경남' 대회를 치른다.

아시아랭킹 1∼3위 팀을 비롯해 우리나라, 일본, 중국, 포르투갈 등 16개국 선수 150여명이 22개 다국적팀을 짜 경쟁한다.

대회 구간은 통영시(129㎞), 거제시(121.7㎞), 사천시(131.3㎞), 남해군(123.7㎞), 창원시(47.9㎞) 등 남해안 5개 시군에 걸쳐 553.6㎞에 이른다.

경남도는 통영대교, 통영 풍화일주로, 거제 일운면·동부면, 사천 우주항공청, 남해 상주면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해안도로를 코스에 넣었다.

참가 선수들은 5일간 각 구간을 모두 달리며 개인, 팀별로 경쟁한다.

경남도는 구간, 종합으로 나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과 팀을 시상한다.

'투르 드 경남' 명칭은 3주에 걸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인근 국가까지 3천500㎞ 안팎을 완주하는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따왔다.

세계적 사이클 경기 '투르 드 프랑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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