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18.27% 폭락…네이버웹툰 매출 역성장에 '패닉셀'

박수현 기자 2025. 5. 15. 11:1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네이버웹툰, 하루 만에 18.27% 하락
네이버웹툰 주가 추이. /그래픽=이지혜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웹툰 주가가 하루 만에 18.27% 폭락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서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NAS:WBTN)는 전일 대비 1.80달러(18.27%) 내린 8.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공모가(21달러)와 비교하면 61.66% 하락한 가격이다.

이날 주가 약세는 외형 역성장의 영향으로 보인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3억2571만달러(약 4272억원), 영업손실은 적자 전환한 2663만달러(약 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원화와 엔화의 동반 약세가 실적에 악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27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당시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21달러, 기업가치는 26억700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3조6600억원)였다. 주가가 상장 이튿날 장중 25.66달러까지 오르며 기업가치도 최고 4조4000억원대에 달했다.

주가는 지난해 2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꺾였다.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2분기 7660만달러(약 10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발표하자 주가는 2거래일 만에 41.68% 빠졌다. 이후 주가는 15달러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우하향세를 보였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