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원금 중단에 하버드 총장, 급여 자진 삭감
송태희 기자 2025. 5. 15. 11: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 교정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반기를 든 뒤 정부 지원금이 중단된 미국 하버드대의 앨런 가버 총장이 급여 4분의 1을 자진 삭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다음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가버 총장의 급여가 25% 삭감된다고 밝혔습니다.
가버 총장의 정확한 연봉 수준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임자들은 약 100만 달러(약 14억 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다음 회계연도에는 약 25만 달러(약 3억5천만 원)를 덜 받게 될 전망입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하버드대의 재정적 타격과 관련한 고통 분담 차원으로 보입니다.
앞서 트럼프 정부는 캠퍼스 내 유대인 혐오 근절 등을 이유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폐기를 비롯해 입학정책과 교수진 채용에 정부가 감시할 수 있는 권한을 하버드대에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버드대는 '학문의 자유'를 이유로 이를 거부했습니다. 하버드대는 트럼프 행정부의 교칙 변경 요구 공문까지 공개하면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26억 달러(약 3조6천400억 달러)에 달하는 연방정부의 연구자금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라 살림 적자 벌써 61조…'돈 어디 썼지?'
- 빽다방, 아메 등 커피음료 200원 인상…빵값도 올린다
- 쌀 도둑 '극성'…日에서 지금 이런 일이
- 한화호텔, 매출 2조원 규모 급식업체 '아워홈' 품었다
- 달러-원 환율, '한미 환율 협의' 소식에 급락…1400원 밑돌아
- MG새마을금고 "MG손해보험과 상표권 계약, 곧 해지"
- '서울 아파트 이번생엔 글렀어'…떠나는 30대, 어디로 갔을까?
- '지갑에 현금 얼마 있으세요?'…20대 2만7천원, 50대 9만1천원
- 국민간식 치킨값 또 오르려나…순살·콤보 품귀 무슨 일?
- 공공도서관 1관당 인구 첫 3만명대…도서관 접근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