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준율 0.5%P 인하·195조 원 공급…"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

김정윤 기자 2025. 5. 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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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민은행

중국 중앙은행이 예고한 대로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시중에 우리 돈 195조 원가량을 공급합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오늘(15일)부터 금융기관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춥니다.

금융기관 지준율이 0.5%포인트 내려가면 금융시장에는 장기 유동성 약 1조 위안(한화 약 195조 원)이 추가 공급될 걸로 중국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미중 관세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7일 지준율 0.5%포인트 인하(15일)와 정책 금리 0.1%포인트 인하(8일) 방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인민은행은 아울러 판 행장 예고대로 자동차 금융사와 금융리스사 지준율을 5%에서 0%로 인하하는 조치도 단행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올해 최우선 목표인 내수 진작을 위해 자동차 구매와 소비재 신형 교체 등을 추가 지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중국 금융계에서는 연내 지준율 추가 인하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리차오 저상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025년 통화정책이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고, 재정 정책과 산업 정책이 정책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내 지준율 0.5%포인트·금리 0.2%포인트 인하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 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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