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630대서 숨고르기 지속…코스닥도 약세

조민정 2025. 5. 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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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나홀로 '팔자'…외인 순매수세는 지속
코스피 2,630대서 소폭 약세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스피가 2,630대에서 약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한 1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5.15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5일 장중 2,630대에서 소폭의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9포인트(0.25%) 내린 2,634.0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07포인트(0.23%) 내린 2,634.50으로 출발한 뒤 장중 보합권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때 상승 전환해 2,643.8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으로 방향을 바꿨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32억원, 9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이 1천78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특히 증권/선물 등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강하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는 이날 재료 부재와 과매수 부담감에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쉬어가는 모습이다.

한 달여 만에 20만원대에 복귀했던 SK하이닉스(-0.24%)가 소폭 내리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70%), 현대차(-1.07%), 기아(-1.08%) HD현대중공업(-1.68%) 등이 약세다.

경영권 분쟁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에 직전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진칼(12.68%)은 급락 중이다. 반면 한진칼우(21.63%)는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0.87%), LG에너지솔루션(0.48%), KB금융(0.86%), 신한지주(0.39%) 등은 오름세다.

호실적 기대감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산 이전 언급의 영향으로 HMM은 6% 넘게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1.48%), 보험(-1.19%), 종이목재(-1.14%), 기계장비(-1.09%), 운송장비부품(-0.94%) 등이 내리고, 운송창고(2.71%), 전기가스(2.07%), 오락문화(0.40%), 전기전자(0.19%)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34포인트(0.45%) 내린 735.7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대비 0.90포인트(0.12%) 내린 738.15로 출발해 낙폭을 다소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185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233억원, 120억원의 매수 우위다.

알테오젠(-2.99%), HLB(-1.05%), 파마리서치(-2.72%), 삼천당제약(-1.33%), 보로노이(-2.15%) 등 상당수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다.

JYP Ent.(6.66%)가 2분기 호실적 기대로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리가켐바이오(2.24%), 펄어비스(1.48%), 클래시스(1.08%) 등도 강세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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