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문수 고독해, 한동훈 나서달라…홍준표, 서운함 풀어달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안철수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회동, 면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문수 캠프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oneytoday/20250515110950483qfbt.jpg)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의 손으로 당 대표가 되신 분이라면 이제 당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나서야 한다"며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혹시 과거 경선 과정에서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국민과 당원들을 위해 너그러이 풀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운명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마저 심각하게 흔들릴 수 있다. 지금의 위기는 마치 임진왜란을 떠올리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의 전력 차는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순신 장군이 있었다"며 "이번 대선 역시 명량해전과 같은 극적인 승리의 드라마를 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이순신 장군은 혼자 대장선을 몰고 133척의 왜군에 맞서 처절하게 싸운다. 지금의 우리 당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모습이 바로 그렇게 고독해 보인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을 위한 헌신, 모두 하나 된 마음과 행동 그리고 '필생즉사 필사즉생(必生則死 必死則生)'의 각오다. 이재명 후보를 막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한 전 대표와 홍 전 시장에 대해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한동훈 전 대표(는) 과자 먹으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하실 때가 아니다"라며 "페이스북 글 몇 줄로는 이재명을 이길 수 없다. 이제는 거리로 나오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나중에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나. 제발 대의를 위해 나서달라"고 했다.
또 안 위원장은 "홍 전 시장은 우리 당의 자산이자 중심"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집권하면 대한민국은 위태로워진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출마를 결심하시면서 내린 구국의 결단, 높이 평가한다"며 "후보 교체 과정의 아픔은 잊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나서달라"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기억에 남는 애가 현진영"…노사연, 인사 안 한 후배 '참교육' 폭로 - 머니투데이
- 89세 이순재, 또 불참 소식에 걱정…4개월째 빈자리 "거동 불편" - 머니투데이
- "돈 잘 버는 며느리 눈치 보던 때가 낫다"…의사 아들도 놀란 상황 반전 - 머니투데이
- 이태원 건물주 선우용여…"셋돈 많이 받지 마" 엄마 유언 지켜 - 머니투데이
- 지예은 머리 '퍽' 양세찬…"손버릇 고쳐라" 시청자들 뿔났다 - 머니투데이
- 허리 수술받았는데…박신양 "PD가 병실 찾아와 촬영 요구" 폭로 - 머니투데이
- 나무젓가락 든 女, 길 가던 男 얼굴에 '푹'...의정부서 무슨 일이 - 머니투데이
- '-7%' 국장서 돈 까먹던 국민연금..."수익률 +82% 대박" 100조 추정 - 머니투데이
- 중동서 발묶인 관광객들...UAE 정부가 체류비 부담, 기업도 "숙박 무료" - 머니투데이
- "저게 다 줄이야?" 단종 유배지, 어마어마한 인파...놀라운 '왕사남' 효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