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부산과 ‘무패행진’ 맞대결

상승세의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가 충돌한다.
수원은 17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에서 부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최근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다.
수원과 부산은 승점 21(6승3무2패)로 동률이지만 수원이 다득점에 앞서 3위에 포진했고, 부산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최근 8경기 무패(5승3무)행진으로 한참 물이 올랐다.
파울리뇨와 브루노 실바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위기를 맞는듯 했지만 공격진의 화력은 여전했다
'검증된 골잡이' 일류첸코는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모두 7골로 인천 무고사(9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일류첸코는 어떤 상황이든 페널티지역에서는 공을 주고 받으며 슈팅까지 연결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더욱이 파울리뇨의 공백을 김지현이 충실히 메워주고 있다.
김지현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분산시키며 다른 선수들이 기회 창출을 돕는다.
부산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부산은 최근 4연승과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기존의 외국인 선수 페신을 필두로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곤잘로와 빌레로가 점점 K리그의 템포에 적응하고 있고, 중원의 사비에르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독주체제를 갖추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18일 오후 4시30분 안산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확실한 해결사' 무고사가 이끄는 공격진은 선제골을 허용해도 언제든지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인천은 최근 6연승 행진과 8경기 무패(7승 1무)로 승승장구하며 승점 28(9승1무1패)을 기록, 2위 전남(승점 22)에 승점 6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수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의 승수 쌓기 보다는 인천의 독주를 어느팀이 제동을 거느냐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 인다.
한편 부천FC는 17일 오후 4시30분 화성FC와 김포FC는 서울이랜드와 18일 오후 7시 각각 홈 경기를 치른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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