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 새 역사 도전하는 인천 현대제철 [축구회관 현장]

장창은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대회 준결승 출정 기자회견에 구단 대표 선수로 참석해 "WK리그와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도록,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첫 번째 대회인 만큼 의미도 깊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AFC가 처음으로 출범한 여자 클럽 최상위 대항전으로, 이번 대회가 초대 대회다. 현대제철은 앞서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뒤 8강을 넘어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오는 21일(한국시간) 멜버른 시티(호주)와 격돌한다. 반대편 준결승 대진에선 우한 장다 우먼스(중국)와 호찌민시티 우먼스(베트남)가 겨룬다.
장창은 "대표팀 선수로서 국제경기를 뛴 경험은 있지만, 클럽에서는 작년이 처음이었다. 부담보다는 관중들이 많아서 힘이 났다. 재미있게 즐기고 오자는 마음"이라며 "최근 팀이 WK리그(4위)에서는 부진해서 우려와 걱정을 하시지만 서로를 믿고 있다. 이번 대회가 얼마나 중요한 대회인지 잘 인지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내서 리그에서도 다시 상승세를 타는 게 제 목표이자 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의 최근 남자 ACL 엘리트(ACLE) 돌풍은 현대제철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앞서 광주는 2024~25 ACLE 대회에 참가해 시민구단 최초로 ACLE 8강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장창은 "광주가 어려운 순간에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고 상금도 많다. 동기부여가 확실한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져와서 WK리그에서 안 좋은 흐름을 깨고 싶다"고 다짐했다.
현대제철과 멜버른의 대회 4강전은 오는 21일 오후 9시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결승에 오르면 우한 장다-호찌민시티 승리팀과 24일 격돌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아시아 대표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새로 출범한 여자 챔피언스컵에 출전한다.
신문로=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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