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영화 제작진 사칭 ‘노쇼’…“거창 출신 인연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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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 사칭 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배우 강동원(44) 출연 영화 제작진을 사칭해식당 예약을 하면서 고가 와인 구매를 유도하고 연락을 끊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발생했다.
15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거창읍 한 식당에 강동원 영화 촬영 제작진을 사칭한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단체 식사를 예약한 뒤 병당 300만원 상당의 와인 2병을 특정한 업체에서 구매 대행하게 유도, 600만원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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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거창읍 한 식당에 강동원 영화 촬영 제작진을 사칭한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단체 식사를 예약한 뒤 병당 300만원 상당의 와인 2병을 특정한 업체에서 구매 대행하게 유도, 600만원을 가로챘다.
이 남성은 식사 후 현장에서 결제하겠다며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고가 와인 구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주인은 안내받은 업체에 600만원을 결제하고 기다렸으나, 예약 당일 사칭범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도 두절됐다.
거창군은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강동원의 인연을 악용해 이같은 사기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에만 거창 지역에서 3건의 노쇼 사기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쇼’(No Show)는 예약자가 약속을 취소하지 않고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거창경찰서는 노쇼 사기 건 관련 수사팀을 배당,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 배우 남궁민과 가수 송가인 측 역시 사칭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소속사를 통해 주의를 당부했다.
배우 변우석과 방송인 이수근 측도 직원 사칭 사건을 언급하며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다.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동원은 영화 ‘와일드 씽’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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