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이웃 주민이 직접 챙긴다…영등포구 '영리한 살핌단'
![위기이웃 주민이 직접 챙긴다…영등포구 '영리한 살핌단' [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yonhap/20250515104741402kqup.jpg)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자 '영리한 살핌단'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영등포)·리(이웃들이)·한(함께) 살핌단'은 지역 사정에 밝고 활동 의지가 높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현장 중심의 위기 가구 발굴 조직이다.
단원으로 위촉된 주민 51명은 현장 방문, 주민 제보, 동 주민센터 협업 등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정보 부족으로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 제도를 안내한다.
특히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임시 거주지 생활자 등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병의원, 약국, 세탁소, 슈퍼, 편의점 등 생활 밀착시설과 협력해 홍보물을 게시하고 캠페인을 벌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고시원, 여인숙, 모텔, 쪽방촌 등 주거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설정해 실거주 현황을 파악한다.
구는 적극적으로 활동한 살핌단원에게 봉사활동 시간 인정, 표창 수여 등 보상과 격려를 해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리한 살핌단은 우리 이웃의 위기를 누구보다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든든한 현장의 눈"이라며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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