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8~30일 'ITS 아태총회' 개최…30여개국 1만여명 참여

김솔 2025. 5. 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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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도시 첨단교통기술 한자리에…175개 부스 운영·참여 프로그램도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제20회 수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30여 개국의 인사 1만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ITS는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교통 체계를 뜻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20회를 맞이한 ITS 아태총회를 기념하는 퍼포먼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및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협연하는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1층 전시홀 앞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장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고위 인사들이 30여분간 내부를 돌아보는 투어가 진행되며, 이후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전시장이 개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장·차관이 모여 'ITS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와, 유료 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이틀째인 오는 29일에는 컨센션홀에서 공식 환송연인 갈라디너가 열리며, 폐회식은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폐회식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식이 이어지며 차기 개최지 소개를 끝으로 3일간의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식 행사 외에도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시연, 드론 아트쇼, 플리마켓과 체험존을 비롯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ITS 관련 기관·업체에서 17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율주행 주차 로봇, 미래형 UAM(도심항공교통) 전시 등 기술 시연도 이뤄진다.

ITS 아태총회는 19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세계총회가 아태 지역에서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한국에서 ITS 아태총회가 열리기는 2002년 서울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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